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ms office 코파일럿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도대체 이 프로그램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난리인 걸까요? chat gpt가 나온 뒤에 기다렸다는 듯이 나오게 된 코파일럿은 사무직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충격을 주게 되는지, 어떤 점이 다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관리직군의 경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는 기본이었습니다. 기획서를 만들거나 숫자를 기록하거나 정리를 하기 위해서 엑셀을 다루는 기술은 필수적이었습니다. 얼만큼 한눈에 들어오도록 보고서를 작성하는지가 중요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강좌와 학원들이 쏟아져 나왔고, 학생들도 취업 준비를 위해 기본적으로 따야 하는 자격증이 되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에 윈도우용으로 출시된 프로그램들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코파일럿 이전까지 사용이 되어 온 것입니다. 그랬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인공지능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글의 목차]
[1] 도대체 ms office 코파일럿이 무엇인가?
코파일럿이라는 의미 자체는 부기장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즉, 여러분과 제가 제작하려는 필요한 내용이 있는데 내용을 입력만 하면 알아서 제작을 해주겠다는 것이죠. 데이터만 딱 입력해주면 알아서 피요한 것들을 모두 생성해 주겠다는 그런 의미의 프로그램입니다.
chat gpt처럼 글을 입력하기만 하면 그에 맞는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만들어 주거나 엑셀 자료를 바로 생성해 주는 것입니다. 또, 워드에 입력하게 되면 보기 좋은 문서로 정리를 해줄 수 있는 것이죠. 이전처럼 사람이 직접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고, 소제목을 만들고 디자인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바로 코파일럿에게 필요한 내용을 요약하고, 알아서 템플릿을 적용해달라고 요청하면 뚝딱 자료가 제작이 되는 것입니다. 고객에게 필요한 자료를 보내야 할 때 빠르게 1분 안에 제작을 해서 한눈에 읽히는 자료를 생성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파워포인트 디자이너와 시각디자이너가 없어도 되는 것이죠.
코파일럿의 경우 이용자가 데이터를 입력하면 그 내용을 수집하여 해석을 하고, 그에 맞는 내용을 제작하는 능력이 있는 LLM 모델이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5명이서 해야했던 일을 이제는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2] 각 프로그램별 특징
1) 파워포인트
1인 기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에 자료를 내야 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서류 정리를 해야 하기도 하고, 정리된 서류를 기반으로 파워포인트 자료를 작성해야 하기도 합니다. 내용을 요약하고 필요한 내용을 입력하는 것이 여간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파워포인트 제작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쯤 온라인 상에 있는 디자인을 받거나 구매를 해서 자료를 제작하는 일도 꽤 빈번했습니다. 이제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 없이 ms office 코파일럿을 구매하면 쉽사리 나만의 계획서를 제작할 수가 있습니다.
채팅창에 만일 제가 ai가 운영하는 스타일의 카페를 차리고 싶고, 그 카페에 대한 내용을 계획서로 정리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에 맞는 스타일로 바로 디자인 작업을 완료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덜고, 발표준비만 하면 나머지는 그다지 어렵지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파워포인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작업속도와 능률이 향상되게 될 것입니다.
2) 엑셀
엑셀의 경우에도 필요한 내용을 직접 뽑으려면 방대한 데이터에서 본인이 직접 함수를 작성해야만 했습니다. 함수를 만드는 것 자체가 큰 어려움이 뒤따랐습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지금도 엑셀에 관한 함수를 검색해 보면 다양한 자료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재능플랫폼에서도 이에 관한 강의가 판매가 잘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ms office 코파일럿이 나오게 된다면, 시장은 가파르게 변화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간단하게 내용만 입력을 하게 되면 그에 맞는 내용을 엑셀이 직접 함수를 만들고 정리를 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판매하는 강의 품목이 5개가 있고, 이에 맞는 예상 매출과 작년 실적을 비교하는 표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바로 제작을 해주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각 항목별로 볼 수 있도록 틀을 고정하고, 필터를 적용해달라고 하면 완벽하게 작업을 이행해 주는 것입니다. 이는 물류를 관리하거나 데이터가 근본적으로 필요한 이들의 업무량의 상당수를 덜어내게 될 것입니다. 저 또한, 사업계획서에 내고자 하는 내용을 간단하게 알려주고 엑셀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3) 워드
ms office 코파일럿의 워드는 예를 들어, 사업계획서에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발표를 해야 한다고 할 때 시나리오 작성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시나리오 작성을 하는데 들어가야 했던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한 번 작성했다고 해서 바로 수긍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스타일대로 다시금 정리하는 작업은 필수적으로 요구될 것입니다.
그래도 시나리오나 연설문을 작성해야 하는 시간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내가 추가하고 싶거나 필요한 내용을 채팅창에 업로드하면, 코파일럿이 알아서 처리를 하고 추가하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회사에서 직원에게 일을 시키면 최소 30분, 1시간 이상 걸리던 업무가 코파일럿으로 5분 안에 해결되는 일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3]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코파일럿이 생기면서 가장 중요해지는 것은 딱 두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첫 번째는 이제 여러분이 학습했던 것들을 한편에 정리를 해두시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ms office를 배우느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이제는 불필요해지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질문하는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ms office 코파일럿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채팅에 내가 원하는 내용,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성, 방식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함축된 언어로 인공지능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야만 합니다. 이전보다 질문하는 방법을 잘해야 살아남을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즉,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깨달음이 없다면, 함축된 언어로 전달할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전달할 수 없다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고, 이는 경쟁력이 밀려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 사회에서는 파워 포인트 하나 만드는데 3시간-5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1분이면 되는 세상입니다. 더 속도가 빨라지고, 작업능률이 올라가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공지능의 세상을 마주하면서 필요한 스킬을 습득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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