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chat gpt가 세상을 뒤흔들면서 다양한 인공지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sf과학소설에서나 볼 것 같았던 인공지능이 이제는 우리의 삶 속으로 점차 치고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죠. 그렇긴 해도 실제로 어떤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고, 어떤 기술들이 등장할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나마 조금 접하게 된 기술이 있다면, 포토샵에서 부분을 선택하고 '모자'라고 입력하면, 모자를 하나 만들어주는 기술 등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모바일이 우리의 모든 삶 속에 하나 하나 적용이 되고, 변화한 것처럼 인공지능도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 까닭에 오늘은 인공지능 기술 예시와 트렌드 3가지를 여러분에게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1] 존 레넌이 부활한다
7080을 살아온 세대라면 꼭 한 번쯤 들어본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비틀즈입니다. 저도 어렸을 적에 음악시간에 yesterday를 들었던 기억이 있고, 그 노래를 불러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랬던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의 목소리가 부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목소리를 ai로 복원하는 것은 물론, 27년만에 신곡을 발표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존 레넌이지만, 비틀스 메인 보컬의 목소리를 살려내서 노래를 만든다는 뉴스가 나온 것입니다. 물론, 이에 대해 논란이 있습니다. 일단, 저작권이 침해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이기에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는 것이죠. 최근에 ai를 활용해서 음반을 제작하는 일들이 늘고 있습니다. 90년대 가수인 서지원 씨의 목소리를 이용해서 음반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가수 이현의 경우 신곡을 ai로 만들어 발표하기도 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자체적으로 입히기도 했습니다.
또, BTS는 AI를 활용한 새로운 음반을 만드려는 움직임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즉, 음악 시장에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것들이 곧 우리의 삶에 다가오고 있는 셈입니다.
[2] 박테리아를 없애는 인공지능
두 번째 인공지능 기술 예시는 바로 의료 현장입니다. 사람들이 아픈 것은 둘째 치고,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 인공지능이 도입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이죠. 이번에는 슈퍼박테리아를 사멸하는 약물을 찾아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MIT의학공학과학연구소, 인공지능연구소, 맥마스대학 감염병 연구소가 함께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슈퍼 박테리아를 없앨 수 있는 항생제애 대한 연구결과를 찾아냈고, 이것을 오픈 소스로 공개를 한 것입니다. 깃허브에서 관련된 자료를 검색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항생제들은 수십년전에 개발된 항생제라 할 수 있습니다. 개발 자체가 난항을 겪기도 하고, 난도가 높기 때문에 성공확률이 낮고 개발하기가 어려운 것이죠. 그러나 슬프게도 전 세계적으로 슈퍼박테리아가 등장하고 있고, 이로 인해 생각보다 박테리아로 죽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연구를 AI를 동원해 연구를 진행하여 7000개 가량의 화합물 목록을 골라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현재 연합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물과 항생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 공간디자인과 인공지능
세 번째 인공지능 기술 예시는 건축과 인테리어 분야입니다. 국내 아티코디자인 대표는 실제적으로 사람이 공간을 느낄 수 있는 3D 공간디자인에 관련된 설루션을 개발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내가 직접 현장에 가지 않아도 3D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등장한 홀로그램 전단계라고 봐도 무방한 기술이 국내에서 나타난 것이죠. 더 중요한 것은 이전에는 사용자가 인테리어를 직접 디자인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마인크래프트처럼 집을 사려는 고객이 집을 구성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전의 인테리어는 직접 디자이너가 그림을 그리거나 디자인을 해서 넘겨야 했는데, 이제는 그 불편함 없이 공간과 시간 제약이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직접 사용자가 집의 구조를 바꾸고, 디자인을 바꿀 수 있으니 디테일한 1:1 컨설팅이 진행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컨드하우스, 자기만의 집을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으로 집을 제작해 줄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만일, 여기에 3D 프린터까지 가속화된다면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의 모습들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인공지능 기술 예시와 트렌드에 민감하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겉으로는 인공지능과 사람이 대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인공지능을 소유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뉘게 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자체를 소유하기 어렵다면, 활용하는 능력을 키워서 자신만의 콘텐츠로 승부를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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